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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3일 롯데제과의 목표주가 134만원과 '보유'(Hold)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지기창 애널리스트는 "아이스크림류 제품가격 인상효과로 비수기인 3분기에도 빙과 사업무문 수익성이 견조하고, 전년동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예상되면서 멜라민 이슈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비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롯데제과가 이익모멘텀에서 경쟁업체인 오리온 보다는 매력도가 떨어지지만 저PBR, 방어주로써 여전히 접근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멜라민 미검출로 오리온을 업종내 투자유망종목('톱픽스')로 선정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9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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