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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새내기 식음료' 잘팔렸다 | |||
설레임ㆍ토마토마등 블루오션 결실…녹차음료도 약진
여름시장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빙과 음료 등 대표적 여름상품 가운데 올해 새롭게 떠오른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과자와 빙과시장이 전년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식음료업계가 '찜통더위'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이는 여름상품에 거는 기대는 더욱 크다.
지금까지 식음료업계가 밝힌 실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상품은 롯데제과의 빙과제품 '설레임'이다. 설레임은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과자와 빙과시장를 통틀어도 월 100억원 매출을 돌파하기는 2001년 9월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 휘바' 이후 두 번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년 신참내기 설레임은 또한 빙과시장에서 10년을 지켜온 '월드콘'의 1위 아성도 밀어냈다.
최경인 홍보팀장은 "설레임은 튜브 포장에 담아 짜먹는 새로운 형태의 셔벗 아이스크림이어서 청장년층까지 즐겨찾는 블루오션 제품이 됐다"고 평가됐다.
음료시장 가운데는 차 음료의 약진이 돋보인다.
동원F&B가 지난 3월 선보인 차음료 '차애인(茶愛人)'은 출시 3개월 만에 200만개(35억원어치)가 판매돼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차애인은 알루미늄캔을 쓰기 때문에 490㎖에 1800원으로 일반 녹차음료보다 1.5배가량 값이 비싸다.
롯데칠성의 녹차음료 '지리산 생녹차'는 7월 한 달 동안에만 13억원어치가 팔려 지난해 동기(4억원) 대비 무려 225%나 매출이 늘었다.
또 해태음료의 '아미노업'과 롯데칠성의 '콜라겐5000' 등도 올여름시장을 달군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칠성음료 강정용 홍보팀장은 "녹차음료는 올해에도 40%의 가까운 높은 성장을 하면서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차음료시장에서 1위로 올라설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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