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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생각만치 안덥다는디..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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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ㆍ빙과업체들이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새로운 맛'으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 빙과시장은 소비심리 회복으로 지난해 대비 8∼10% 신장한 1조1000억원 규모로 불어날 전망이다. 시장 트렌드는 웰빙 중시 현상으로 블루베리, 토마토 등 과일 소재 제품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는 게 특징. 또 콘, 바를 중심으로 한 장수 주력제품도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롯데제과는 올해 `바'와 `콘'에 치중하면서 블루베리 요구르트 녹차 등 웰빙 소재를 이용한 신제품에 대한 판촉을 보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빙과시장에서 점유율을 지난해 38%에서 올해는 4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00억원 정도 늘려 4000억원으로 잡았다. 축구스타 박주영을 내세운 ‘월드콘’.‘설레임’ 등 10여종의 코어브랜드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5~6종의 신제품에 성수기 전략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해태제과도 기존 인기 제품과 웰빙 소재의 신제품을 통해 지난해 23%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해 `마루' 시리즈와 ‘부라보콘’,‘내안의 녹아든 차’ 등에 이어 올해는 토마토를 소재로 한 ‘토마토마’와 블루베리 빙과 ‘그대안의 블루’ 등을 내세우며 여름 사냥에 나섰다.
이밖에 빙그레는 여름을 겨냥한 신개념 아이스바 '칵테일바'를 내놓았다. 칵테일바는 칵테일을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올해 음료시장 규모는 2% 가량 성장한 약 3조8000억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유 및 제약업체의 음료시장 진출과 음료업체들의 사업영역 확대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종전과 같은 히트상품 출현 가능성이 적어지면서 틈새시장을 겨냥한 아미노산 등 기능성음료는 종류가 크게 늘고 있다. 녹차음료나 저과즙음료 또한 올 여름 트렌드가 될것으로 보인다.
해태음료는 녹차음료인 '다원'과 저과즙 레몬 음료인 '레몬에이드'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몸이 가벼워지는시간 17차'와 웅진식품의 녹차음료 '다실로'도 여름대전인 녹차 전쟁에 가세했다.
복고풍음료와 탄산음료 등 전통적인 여름음료도 인기를 꾸준히 누릴것으로 보인다. 해태음료의 써니텐은 최근 오윤아와 노영욱의 코믹한 CF를 통해 열풍을 다시 한번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의 '따봉'주스와 '밀키스'도 복고풍의 음료이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통해 올 여름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카콜라는 전통적인 탄산음료와 더불어 기능성이 함유된 '미닛메이드'를 통해 신시장에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대상은 여름철 별미 입맛을 잡기 위해 '쿡조이'라는 고급 레토르트 제품 브랜드를 내걸고 다양한 세계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원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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