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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의 주당순이익(EPS)이 앞으로 3년동안 연평균 19.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19일 롯데제과에 대한 기업분석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적정주가를 18만원으로 평가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만2천3백72원이었던 롯데제과의 주당순이익은 올해엔 2만5천6백18원, 2001년엔 3만1천4백11원, 2002년에는 3만8천89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증권은 제품가격 상승 가능성이 적어 롯데제과의 매출액 성장률은 연평균 2.4%에 불과할 것이지만 감가상각비의 축소와 설비투자규모의 축소, 이자비용 감소등으로 이익증가율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롯데제과는 저성장주인데다 주식의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적정주가를 매기더라도 18만원은 된다"고 말했다.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