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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미영기자] CLSA증권은 26일 "성신양회(004980)의 4분기 실적 부진과 수요공급 전망 조정을 감안해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했다"며 `수익률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2만3500원을 제시했다.CLSA증권은 "지난 10월 시멘트 수요가 내년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최근 주택건설 수요 침체로 기대보다 수요가 미약하지만 여전히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주택건설 영향이 큰 성신양회의 경우 낮은 규모와 높은 고정비용으로 지난 3분기 영업성과에서 상당한 부진을 겪었고, 4분기에도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수요공급 전망 조정으로 내년과 2007년 이익전망을 각각 23%와 13%까지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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