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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문 제조업체인 세방전지(자본금 70억원)와 아트라스BX(92억원)가
호실적 발표와 함께 어제(14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은 동일산업과 마찬가지로 모두 상반기에 실적이 크게 호전된 중소기업으로
극단적으로 낮은 PER수준을 보여왔던 종목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날 아트라스BX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면서 강세를 보였는데,
그 주된 내용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이 시가총액의 73%에 이른다며,
실적 개선에 따라 주가 재평가 시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다음은 관련 한경닷컴 보도 내용.
『 아트라스BX는 11월 13일 분기보고서에 의하면, 올 3분기 매출액이 924억원으로
전년동기인 739억원 대비 25% 증가하여,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이 3,051억원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41억원(누적 영업이익 572억원)으로, 아트라스bx의 시가총액은
11월 13일 종가 8,510원로 계산하면 약 779억원이므로, 4분기에 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경우, 시가총액 수준의 영업이익 실현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동 보고서에서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원재료인 납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개선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73억원 수준으로
현 시총대비 73%수준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
동일산업을 비교해 보면(본의 아니게, 택배맨은 허구한 날 타종목과 비교하는 자료나
올리는 입장이 되었네요. -_-),
동일산업의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789억원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14일 종가인
37,400원을 기준으로 하면, 906억 95백만원으로 영업이익이 시가총액의 87%에 해당하여,
14일 상한가를 치기 전인 아트라스bx의 비율 73% 보다 훨씬 비율이 높다.
게다가 아트라스BX의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올해 1/4분기 205억원, 2/4분기
226억원으로 증가했으나, 3/4분기에는 141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비하면, 동일산업의 경우에는 1/4분기 209억원, 2/4분기 262억원, 3/4분기
318억원으로 계속 증가하여, 3/4분기까지도 실적은 개선추세에 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국면이라 실적이 나빠질 가능성이 많겠으나,
아트라스BX와 동일산업의 이와 같은 호실적과 함께, 그 실적의 개선 추세의 차이와
상대적인 저평가 정도는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주가에 반영되지 않을까?
행운을 빌며,
<택배맨>TV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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