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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은 올해 독일월드컵 공인구인 '팀가이스트'에 쓰이는 원단을 독점공급하라고 아디다스 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9일 공정공시했다.

합성가죽 전문업체인 덕성은 지난 2002년 당시에도 한일월드컵 공인구인 '피버노바'의 원단을 공급한 바 있다

다음은 공정공시 원문이다.

제목 : 2006년 독일월드컵 공인구 팀가이스트용 원단 독점공급

주식회사 덕성은 synthetic leather 전문제조업체로써 전세계 유수의 경쟁사들이 대거참여하여 치열한 경 쟁을 벌인결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공인구인 “피버노바”용 원단의 공급에 이어 2006년 독일월드컵 공인구인 “팀가이스트”용 원단도 독점공급하는 것으로 아디다스측으로부터 통보를 받 았다

ball의 부품중 ball의 성격을 결정하는 것은 갑피를 형성하는 Casing Material인데 낮은 물흡수성, Rebounding, Roundness, 무게중심, 표면내구성등이 중요한 spec.으로 설정되며 사실상 ball의 모든 성 능은 본 갑피소재의 물성에 달려있다고 봐야 하며 덕성의 원단만이 미리 설정된 spec.을 완벽하게 충족시 킴과 동시에 품질 또한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어 독점공급을 하게 되었다.

또한 주식회사 덕성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인구인 “Fevernova"원단의 공급을 시작으로 2004년 유로챔피 언 공인구인”Roteiro", 그리스 올림픽 공인구인“Pelias", 유럽리그 볼인 ”Finale"등의 원단을 독점적으로 개 발하여 공급하여 왔을 뿐 아니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의 개발에도 계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전 세계에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덕성 A004830   거래소  (액면가 : 500)    * 01월 09일 13시 44분 데이터    현재가 6,370  시가 5,820  52주 최고 7,880  전일비 ▲ 570  고가 6,670  52주 최저 3,640  거래량 1,279,580  저가 5,820  총주식수 15,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