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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파업염려도 있지만 내일은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되는 날입니다. 물론 전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대책을 재탕 삼탕하여 발표할 수도 있지만 정부도 이미 국민들에게 신뢰를 저버린 상태여서 이번에는 시장이 납득할 만한 마땅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일의 지수는 외인들이 아무리 팔아 재낀다해도 분명 추가적인 급락은 없을듯 싶습니다. 투자자 여러분의 개인적인 바램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시장의 체력이 상당히 약한 상태여서 큰폭의 상승또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외인들의 매도폭이 거세어지지만 않는다면 매수를 고려해 볼만도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진승현이 대주주로 있는 열린금고와 거래소종목인 덕성이 관련되어 있다는 모 일간지의 잘못된 기사로 인해서 덕성이 하한가로 마감하였습니다. 회사측에서는 진승현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공식해명자료를 발표 하였으며 이미 하한가로 장이 끝난 덕성을 되돌리기에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언론의 힘이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종목이었습니다. 며칠전 이네트또한 진승현과 관련되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하한가로 급락후 회사측이 관련이 없다는 공식해명자료를 발표한후 다음날 상한가로 마감했던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내일은 덕성을 관심권에 두고 계시다가 매수찬스를 잡으셔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덕성은 초전도체 개발사업건으로 오늘 오후4시30분 안양시 덕성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합니다. 덕성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IR에서는 그동안의 초전도체 개발사업과 향후 이분야와 관련한 신규사업 내용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될 것"이라며 "펀드매니저와 업계관계자들을 주대상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차트도 상승추세에서 오늘의 사건으로 인해 급락을 하였습니다. 내일은 상당히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좋은 하루 마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