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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채권단회의 결정된 것 없어" 영진약품의 채권단 관계자는 "9월7일에 이어 전날인 28일 채권단회의를 가진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29일 한 채권단 관계자는 "전날 채권단회의는 상환조건 등에 대한 영진약품의 채무조정을 위해 의견을 나눈 자리였다"면서 "구체적인 안건이 나온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단 내부에서도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회사를 처분할지 혹은 존속시킬지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실정"이라면서 "어떤 결정이 채권단 입장에 합당한 것인지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아 회사측과 절충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큐엔텍 "피인수설 사실무근" 큐엔텍코리아(구 우진전자,대표 공창식)는 "제 3자 피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29일 밝혔다. 큐엔텍은 "M&A설이 다시 불거졌으나 사실이 아니다"면서 "최대주주인 안희천 회장의 지분비율은 17.08%로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큐엔텍은 "안 회장은 개인투자자에서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넘겨받은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영권을 넘길 의도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최대주주 지분 비율 외에 우호지분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는 파악되지 않는다"고 전하면서 "오는 12월부터 전환청구가 가능한 전환사채 50억원이 있다"고 덧붙였다. 덕성 "MRI용 마그네트 막바지 시험" 덕성은 MRI용 초전도 마그네트를 8월에 개발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 재무팀 윤종선 차장은 "전신용 MRI(자기공명장치)를 최근 개발하여 현재 성능개선 작업중"이라며 "이는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지난 8월 개발 완료한 MRI용 초전도 마그네트의 기능테스트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초전도 마그네트는 MRI 원가의 6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상용화는 당장이라도 가능하지만 발표, 시연회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정크린 "추가급락시 자사주매입" 대정크린은 29일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락할 경우 자사주매입 등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주가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현재로선 자사주매입과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며 "그러나 주가가 추가급락할 시에는 적극개입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재무구조와 현금흐름에는 문제가 없지만 자금시장이 불안해 유동성을 많이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최근 주가가 약세는 장세침체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퍼왔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