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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에 일목균형챠트를 아직도 보니?게시글 내용
제가 종종 강조하는 말이,
아무리 그림이 이뻐도 챠트는 주가를 움직이는 힘이 아니다.
아무리 그림이 추해 보여도 가치가 결국 주가의 원동력이며,
단기로는 선도세력의 머니파워다.
챠트는 주가의 원동력이 아니지만 돈이 범람하는 지 말라가는 지,
지폐가 많이 사용되는 지, 동전이 많이 사용되는 지 등은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주식투자에 있어 챠트를 폄하하는 투자자들조차 사거나 팔기 전에 챠트상 현재가 위치 한 번 쯤은 확인하고 매매의사를 행하게 됩니다.
결국 챠트는 개인투자자에게 투자필수품으로서 거액을 굴리면서 주가를 떡주무르듯 할 수 있는 큰 손이 아니라면 챠트에 숙달해야 하고 좀 더 신뢰할 수 있고 투자에 유용한 챠트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본적인 가격분석도구로 이평과 일목을 사용하는 사람들 비율을 따져보면 7:3 또는 8:2 정도로 이평이 많겠지만,
동양철학적인 맛에 일목론에 심취한 사람들도 많지요.
저도 이평은 20년 넘게 계속 사용해 왔지만 일목은 파고들어 실전투자에 4~5년 정도 사용하다가 지금은 전혀 일목은 안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람되지만 제가 개발한 챠트가 더 우수하기에...(일목의 일부 컨셉을 제 챠트로직에 사용하기는 합니다)
일목에 심취한 분들이 듣기에 거슬릴 까봐 조심스러운데 수작업으로 검증하건 컴의 도움을 받아 통계적으로 검증하건 실전투자로 검증하건 투자판단을 위해 일목균형표를 사용할 시대는 이미 한참 지났다는 판단입니다.
챠트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조언드린다면 중심값을 변수로 표현되는 일목균형표를 사용할 바에야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평균값의 이평선챠트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장황하게 이유를 설명할 수 있지만 글이 길어지고 구차해지니 단적으로 예를 드는데 균형점과 중심점이 같지 않음을 일례로 들 수 있습니다.
중심은 어떤 물체의 가운데지만 구성성분에 따라 균형점은 중심과 전혀 다를 수 있지요.
일목균형표라는 이름도 실상 일목중심표라고 이름 붙이는 것이 일목챠트의 컨셉에 더 적절한 표현일 듯. )
살생이 벌어지는 전쟁터에서도, 남의 돈 먹자고 하는 돈놀이판에서도 21세기에는 이미 첨단 하이테크 전자전쟁의 시대여서 그런 지 1900년대 중반에 수작업으로 연구개발된 일목균형표는 현대의 증권투자에 유효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남들 다 사용하는 것이지만 이평선컨셉의 챠트가 일목균형표보다는 실전적으로 월등히 유용한 시세분석툴이라고 보며 개인적으로 통계검증도 해봤습니다.
저는 동양철학을 깊이 알지 못하니 철학적으로, 동양적 수리론관점에서는 일목균형표가 심오할 지 몰라도 실전적으로는 이평선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물론 이평선챠트도 단점이랄까 약점이 많아서 저는 이평선과 함께 제가 개발한 챠트를 사용합니다.
종종 챠트를 공부중이라는 분들이 있어 참고하시라고 챠트에 대한 잡론을 올렸습니다.
내일도 성투하시길...
* 참고하시라고 아래에 대단히 정교한 그림 하나 그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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