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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클라우드 상용화 성공업체 내일상장게시글 내용
국내최초 클라우드 상용화 성공업체 내일상장
클루넷[06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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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클라우드 테마형성예정
[특징주] 클루넷,재상장 앞두고 호재만발
2010/04/23 16:04:28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6월 남아공 월드컵이 다가오는 가운데, 액면병합을 마친 클루넷(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067130)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루넷은 22일 공시를 통해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으로 오는 27일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밝혀 곧 주식시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상품.
액면병합, 교체후 주식수는 3145만3301주가 됐고, 액면가는 100원에서 500원으로 오르는 등 많은 변화를 겪은 데다, CSS(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기술력과 이와 연관된 CNN 방송 중계와의 연관성으로 월드컵 상황 등의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병합으로 저가주 이미지 탈피 가능성 ↑
우선 클루넷의 향후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줄 요인으로 보이는 것은 이번 액면병합 마무리다.
그간 기술력에 비해 '저가주'라는 낮은 평가를 받은 게 사실인데 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 것이다.
아울러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통해 기관과 외국인의 눈길을 모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점도 이번 저가주 이미지 탈피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수혜 가능성 '눈길'
이에 더해 또 하나의 가까운 가격 상승 가능성은 오는 6월 월드컵에 즈음해 찾아올 전망이다.
다름아닌 남아공 월드컵이 그것으로, 과거 2008년 SBS(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는 북경 올림픽을 CCN 방식으로 중계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북경 올림픽 인터넷생중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CCN)를 이용해 고용량의 데이터들을 분산처리해 고품질의 경기장면이 시청자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이런 것이 바로 클라우드의 대중화, 관련 기업의 주목 가능성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현재 방송 송출권 문제로 공중파 방송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중계 업체가 결정되는 경우 특히 SBS가 전면에 나서는 경우 지난 번 올림픽 방송에서 재미를 본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CCN 방식에 눈길을 줄 가능성이 존재한다.
CCN 방식을 위해서는 CSS(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기술력이 관건이고, 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력에서 클루넷은 상용화 기술력을 갖춘 우량회사로 손꼽히고 있다.
스포츠경기와 클라우드 컴퓨팅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고,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중화로 이끌어 가는 지름길이다. 생생한 경기장의 현장감을 그대로 느끼려면 첨단 IT기술이 절대적인데,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가 같이 부각되는 것.
◆정부의 클라우드 거액 투자 결정도 '큰 힘'
그간 "한다", "못 한다" 말이 많았던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투자 문제가 지난 3월에 대규모 투자로 결론지어진 것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클루넷에는 장기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해 157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거국적으로 보면 IT 관련 기반 확충을 통한 국가 인프라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지만, 해당 기업들로 한정해 해석해 보자면, 업체들로선 올해 뿐만 아니라 장기간 '차세대 먹거리'를 공급받는 셈이다.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미 지난 3월말 '제1차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예산과 사업을 논의, 아울러 하반기에 3개 부처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해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해소 및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한·중·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 줄지어 관련 산업의 수혜 상황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도네시아 텔콤과 클루넷의 제휴 조인식>
아울러 정부 기관들이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한 창구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정부와 산·학·연간의 협력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는 점 역시 국내 최초의 CSS 상용화 성공업체인 클루넷에 눈길이 쏠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상용화 기술력, 해외 수출 시장 열쇠로
이처럼 여러 호재들이 앞다퉈 준비된 가운데, 클루넷은 이미 기술력에 대한 검증을 수출로 해결한 바 있다. 국내 토종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향후 각종 국내 사업에 대한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외화벌이 능력을 인증받은 셈이다.
클루넷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기간통신사업자인 텔콤인도네시아(Telkom)과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과 론칭행사를 지난 3월 말 개최한 바 있다.
텔콤은 서비스를 위한 1차 인프라 구축은 완료했지만 디지털콘텐츠의 특성상 기존 전통적인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방식으로는 효율적인 서비스·운영이 힘들기 때문에 클루넷의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한 것.
아울러, 현재 세계 각국이 클라우드 관련 영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이른바 제 2의 IT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구글이 20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 190억달러 등 관련 회사들이 천문학적 규모로 투자 계획을 세우는 등 시장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클루넷의 주가 방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임혜현 기자 .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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