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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된 3분기 실적





현대증권은 효성(004800)에 대해 "동사는 수주가 4분기로 이월된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상반기 수주가 9,500억원임을 고려할 때 회사측 연간 가이던스 2조 3,000억원를 충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반면 스판덱스를 비롯한 해외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동기 109억원 손실, 전분기 344억원 이익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고무적"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증권은 "섬유부문은 스판덱스 수요 회복과 제품가격 반등으로 전년동기 25억원 대비 크게 개선된 234억원을 기록했으며, 화학부문 역시 중국 수요호조에 따른 가격 TPA, PP가격 강세로 43.3% 증가해 건설부문을 제외한 타 부문의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에서는 여전히 하이닉스 인수와 관련된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고 있지 않아 현 상태에서 투자의견을 제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인수여부 및 예상 인수대금, 인수대금의 조달방식 등이 구체화될 경우 적정주가와 투자의견을 다시 제시할 예정"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