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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주식이 하이닉스 인수 발표가 나자마자 미끄럼이네요!

결과적으로 효성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겠다는 것은 과욕 이었다는게 시장의 견해로군요.

그런데 효성으로 말미암아 하이닉스까지 덩달아 하락입니다.

효성이 인수 능력도 없는데 만약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수 했다 하더라도 효성 뿐만아니라 하이닉스까지 부실(?)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일겁니다.

이래저래 효성은 악수만 둔 꼴 입니다.

많은 기관들이 효성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2~3일 내로 처분하려고 물량을 대거 내놓고 있으니 어디가 내리막의 끝이 될지 알수가 없군요.

여기서 손절을 해야 할지 더 가야 할지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