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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은 한솔LCD의 신공장 신축과 설비투자가 삼성전자의 투자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있어 긍정적이라고 4일 평가했다.

이정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솔LCD는 TV용 BLU 및 인버터 생산을 투자를 통해 삼성전자의 신규라인 증설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인의 효율적 할당을 통해 생산성 향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오창 신공장에서 백라이트유닛(BLU) 생산의 클러스트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창 신공장에서 인버터 등으로 사업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며 "종합부품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동부증권은 한솔LCD가 2/4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16.3%, 56.6% 증가한 2387억원, 134억원.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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