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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전자는 "이달중 웹모니터 등 3가지 신제품 판매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엔 차세대 RPM모니터를 시판할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유럽 수출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솔전자 기획실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웹모니터와 카메라내장형 모니터, 17인치 TFT-LCD모니터 등 3가지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면서 "차세대 RPM모니터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세계 수출 물량중 유럽시장 비중이 70%정도를 차지한다"면서 "신제품을 중심으로 내년 유럽 수출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솔전자는 97년 카오디오사업을 중단하고 모니터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한솔그룹 계열 회사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흑자로 전환됐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194억원에, 순이익은 25억원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