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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전자가 유럽지역에 연간 90만대(1억6000만 달러)의 모니터를 공급한다. 한솔전자는 지난 1일 끝난 독일 하노버의 세빗 박람회(CeBit Show)에서 유럽의 최 대 컴퓨터 유통업체인지멘스(Siemens)에 연간 30만대의 모니터(17·19인치)를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 이와함께 독일의 츨라우프(Zulauf)와 오스트리아의 CHI등 대형 컴퓨터 유통업체들 과도 17·19인치 모니터에 대해 연간 60만대를 공급키로계약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에 유럽지역에 공급되는 모니터 물량은 총90만대로 1억 6000만 달러(1840억원) 규 모이다. - 전대진 대표는 "특히 17인치 평면모니터의 수출도 14만대가 포함되어있으며 CHI는 러시아, 동유럽 등을 판매지역으로 갖고 있는 오스트리아 최대의 유통업체여서 러 시아 등 동구지역에 진출에 상당한 도움이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한솔전자는 이 같은 대규모 수주가 처음으로 한솔의 신제품이품질과 가격면에 서 유럽업체들로부터 한솔전자의 대형 모니터 제조와품질 기술을 인정 받았다는데 의미를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한솔전자는 올 매출 목표인 4200억원과 목표이익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경속보,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