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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삼천리, 신규 합작법인 휴세스 출범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집단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표 에너지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천리의 합작 법인인 '휴세스(대표 현치웅)'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첫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출범하는 '휴세스(HUCES)'는 청정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에너지원으로 열병합발전을 돌려 발생하는 열과 전기를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휴세스는 앞으로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당수동, 오목천동 일원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1만6000여 세대에 전기와 난방열을 직접 공급하게 된다. 최초 전기와 난방열 공급시기는 2010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전기생산은 70Mw의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열생산은 210Gcal/h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40km(공급·회수 포함)의 열 배관과 39km의 전기 배전망을 갖추는 등 약 1500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천리는 지난 6월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해 합작투자 협약식을 체결하고 합작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상생 기반을 구축했다.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정부도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는 등 구역형 집단 에너지 사업을 활성화 하고 있다.
신규 합작법인인 '휴세스'는 정부가 대규모 발전소 건설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분산형 전원 시스템 도입에 동참, 정부의 전력 예비율 향상에 일조하는 등 국가 에너지 절감시책에도 부응하게 된다.
현치웅 휴세스 대표이사는 "경기 서남부 지역의 신규택지개발 지구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국내 지역난방사업의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에게 가장 편리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경제적으로 공급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작법인 사명인 '휴세스'는 '인간을 위한 집단에너지(Human
Community Energy System)'라는 의미와 함께 인간중심(Humanism), 창조경영(Creation), 환경경영(Environment)을 통해 에너지 전문기업(Specialty)으로 발전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김경환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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