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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리(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삼성증권은 30일 삼천리에 대해 "하반기 판매량 둔화와 지급수수료 증가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13만2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규모와 성장성이 우수하다"며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하반기 판매량 성장률 둔화와 지급수수료, 감가상각비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2006년과 2007년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11.4%, 5.4% 하향조정하고 이를 반영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11만7000원(2006년 주가이익비율 10배 기준, 기존 1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1) 금리인상이 수익성에 긍정적이고 2) 규모와 성장성이 우수하며 3) 지역난방공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집단에너지 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가스수요에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손실은 수요의 계절성에 의한 것으로 놀랄 일이 아니다. 하지만 2분기 판매량은 7억3천만m3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2005년 7월 공급비용 인상에 의해 2분기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감소한 68억원으로 전망된다. 도시가스 요금 산정 기준상 금리인상은 삼천리의 수익성에 긍정적인데 이는 금리인상시 금융비용 증가는 타인자본 투자보수에 의해 보상 받는 반면 자기자본 투자보수율(정기예금 2%)은 금리인상 분만큼 상승하기 때문이다. 2006년의 금리상승은 2007년 7월 공급비용에 반영될 전망이다. 삼천리는 전국 시장 점유율 19%로 국내 최대 도시가스 소매업체이다. 최대 도매가스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성을 유지하는데 이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공급권역내 가스 수요가구 증가율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집단에너지사업을 할 계획이고 이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1) 에너지부문 신규 사업인 집단에너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2) 경쟁상대이기도 한 지역난방공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과열경쟁을 방지할 수 있으며 3) 공급권역내 가스 수요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순호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천리 (004690) Samchully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일원 도시가스 공급업체 거래소 기타제조

누적매출액	16,106억	자본총계	6,146억	자산총계	12,344	부채총계	6,198억
누적영업이익	319억	누적순이익	349억	유동부채	5,050억	고정부채	1,147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3.7%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2%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