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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8개 상장 도시가스업체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10.7% 감소했다"면서 "펀더멘털의 변화없이 급등했던 부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이어 "8개 상장 도시가스업체의 2006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7%, 1.9% 늘어나는데 그칠 전망"이라며 "따뜻한 겨울날씨로 1분기 매출실적이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8개 상장 도시가스업체로는 삼천리, 대한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 예스코, 부산도시가스,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대구도시가스, 한국가스공사, E1(옛 LG가스), SK가스 등이다.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삼천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나 공급권역내 보급률이 상승하면서 최근 3년간 성장률은 업종 평균을 하회한다"고 밝혔다.윤 애널리서트는 "성숙기를 맞은 도시가스 업체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규모 열병합 발전시스템(CES), 해외 자원개발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하고 있으나 아직 검증되지 않아 성과를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가스업체들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점은 배당 증가에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업종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8.2배로 시장평균의 81% 수준까지 상승해 벨류에이션 매력이 크지 않다"면서 "평균 배당수익률도 3.7%에 그쳐 정기예금 금리(4.1%)를 하회한다"고 설명했다.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삼천리, 대한가스, 부산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모두 `중립`으로 제시했다. 삼천리(,,)의 경우 목표 주가를 기존의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또 대한가스(,,)는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7400원으로, 부산가스(,,)는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4400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하향조정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천리 (004690) Samchully 도시가스의 제조 및 공급하는 기업 거래소 기타제조

누적매출액	15,528억	자본총계	5,667억	자산총계	11,448	부채총계	5,781억
누적영업이익	380억	누적순이익	452억	유동부채	4,663억	고정부채	1,117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일시감소하였으나 최근 15528.2억원을 기록하며 저점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2.4%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