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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부증권은 삼천리를 매수 추천하며 적정주가를 5만361원으로 제시했다. 동부증권은 가스판매량과 요금인상으로 삼천리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35%증가한 85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1억원(36%증가)과 304억원(68%증가)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삼천리는 공급권역(인천광역시 일부와 수원 안양 광명등 13개시, 경기도 남서부)내 미보급 가구가 많아 성장여력이 있는데다 용인 동백지구와 인천 송도신도시 사업권 획득으로 외형신장이 기대된다고 동부증권은 설명했다. 삼천리의 적정주가는 2000년 예상 주당순이익에 99년 상장 도시가스업체의 평균 PER인 7.1배를 30% 할인적용한 5만361원으로 산출됐다. 최근주가는 3만4800원(12일종가).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