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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축전지 수출도 24%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다른 제품들이 불황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계절적 성수기(겨울밧데리교환증가)와 환율절하로 매출이 축전지(3.0억 달러, 24.5%,지경부정책보고참조)를 기록하여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짐작된다. 전년 10월에 밧데리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음에도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납가격이 폭락(4000원에서 1500원)했음에도 지난 9월보다도 오히려 수출금액이 증가한 것은 향후 영업이익에 반영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하튼 밧데리는 수명이 다하면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히 경기를 탈 필요도 없다. 다만 중국에서 생산되는 저급품이 가격을 덤핑해서 시장을 어지럽혔는데 이제는 위안화 강세로 그럴형편이 못된다. 올 한해 모든주식에서 1월대비 상승한 기업은 세방전지와 아트라스가 유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