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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 올 상반기 경상이익 117%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합성수지 첨가제 생산업체인 송원산업의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송원산업 관계자는 24일 '산화방지제 등 기존라인의 매출이 크게 늘어 상반기 매출이 776억원, 경상이익이 3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 경상이익은 117% 늘어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의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말에는 매출 1천600억원과 경상이익 8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lwt@yonhapnews.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