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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공업이 중국 회사와 70억원 규모의 음식물쓰레기처리 플랜트 수출을 추진중이다. 서울식품 관계자는 22일 "서성훈 사장이 중국으로 출국해 상대 기업과 플랜트수출을 협의중"이라고 밝히고 "중국 기업에서는 70억원 규모로 계약을 하자는 입장이지만 중국의 특성상 자금이 완전히 들어와야 돼 성사여부는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서울식품은 연 매출액이 330~350억원 정도여서 이번 플랜트 수출이 성사될 경우 상당한 매출액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식품은 또 현재 개발중인 환경관련에너지 부문은 환경오염기준치를 맞추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작업이 시간이 걸려 상용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식품은 IMF구제금융당시 자금문제로 부도 직전까지 몰렸으나 지난해 유상증자 등으로 200억원을 확보해 부채비율이 100%대로 낮아졌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