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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1일 농심[004370]이 3.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농심이 라면과 음료수 판매 호조,  원재료 가격 안정에 힘입어 3.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9.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농심은 국내 라면 시장에서의 신규 수요 창출과 해외시장 영업 호조, 4천30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인 성장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이어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른 내수  대표주들과 비교하더라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고 세계 라면업체들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농심 A00437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0월 11일 08시 43분 데이터    현재가 262,000  시가 254,000  52주 최고 325,500  전일비 0  고가 262,000  52주 최저 216,000  거래량 9,328  저가 254,000  총주식수 5,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