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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2분기 호재도 악재도 없다-목표가↓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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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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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1 2006/07/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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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호재도 악재도 없는 2분기 실적








-정체된 성장성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농심의 2분기 실적은 호재도 악재도 없을 전망"이라며 "그러나 단기적인 부정적 전망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만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33만2000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2분기 농심은 지속되는 매출 정체 상황에서 이익 개선세 역시 소폭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의 매출액을 지난 해 2분기보다 1.7% 증가한 3934억원으로 추정하였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라면부문은 지난 5월부터 시장이 회복세을 보임에 따라 소폭의 성장을 기록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스낵부문은 언론에서 건강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극심한 시장위축을 겪어 농심 역시 매출 타격을 피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파악된다. 상품과 음료는 완만하나마 성장을 지속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의 기저효과로 5.3% 늘어난 3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돌파구는 고가제품과 해외시장 현재 농심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과 스낵 시장이 각기 정체와 위축기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문제를 단순히 경기나 기후 등의 일시적인 변수에 의한 것으로 보기보다는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른 시장의 추세적인 하강국면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두 가지 장기 과제로서 고가, 고품질 제품의 적극적인 런칭과 해외시장 개척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 일부제품(냉동면, 감자스낵 등)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방법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방패막이가 되어주고 있는 시장지위와 비용통제력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농심의 시장지배력이 오히려 강화되고 있으며 비용통제력 역시 건실하다는 점이다.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은 72~3%대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스낵시장 점유율은 2분기에 오히려 지난해 대비 2~3%p가량 상승한 36~7%를 기록하였다. 또한 비용구조 악화가 없다는 점은 매출위축을 판매비 추가 지출로 만회하려는 전략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일부 음식료 기업들과 차별적인 비용통제 능력을 보여준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측면에서 눈에 띄는 모멘텀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부정적인 전망은 현재 농심의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의 회복 가능성과 업종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여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현금흐름할인방식(DCF)에 의해 산출한 적정주가는 소폭의 실적 조정을 반영하여 기존의 33만2000원에서 31만원으로 낮추었다.(송지현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심 (004370) Nong-Shim
라면,스낵 업계 1위 업체
거래소
음식료

누적매출액 15,884억 자본총계 8,807억 자산총계 15,171 부채총계 6,364억
누적영업이익 1,549억 누적순이익 1,225억 유동부채 4,545억 고정부채 1,818억
수익성 분석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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