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굿모닝신한증권
[섹터/산업] 음식료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농심, CJ제일제당, KT&G, 롯데칠성

굿모닝신한증권이 2008년11월20일 "2009년 불경기에도 추천 메뉴는 있다"라며 음식료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유진 애널리스트는 "음식료업종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단지 기술적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2009년 음식료업계의 실적 호전 등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6년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국제 곡물가격은 CRB 지수기준으로 투기 수요 감소, 유가하락, 국제 곡물의 수급 개선으로 2008년 7월 초 고점대비 약 40% 가량 하락한 상태이며, 이들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는 4분기 이후 음식료의 원가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2009년부터는 원가하락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한국은행과 미국 FRB와의 통화 swap으로 달러 부족에 따른 외환시장 불안 심리 완화, 불경기에 따른 대내적인 수입감소로 2009년 경상수지 흑자가 기대되는 바 2009년에는 환율이 2008년 4분기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 당사 거시경제팀의 견해이며 시장의 컨센서스이기도 하다. 따라서, 2009년 음식료업계의 실적 호전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고, "경기에 민감한 외식관련비용은 줄고 실질가계소득 감소와 최근 다소 약화되었지만 그 동안 상승한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소비자의 약화된 구매력을 감안시 고가 음식료품 대신 저가 음식료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불황국면에 내성이 강하고 음식료업종내 저평가된 농심, 환율과 국제 곡물가격 하락의 수혜가 기대되는 CJ제일제당, 자산가치가 재부각되는 롯데칠성음료, 경기방어주로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 수출 회복 모멘텀이 기대되는 KT&G를 Top picks로 제시한다"라며 농심, CJ제일제당, KT&G, 롯데칠성을 음식료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 한경닷컴 & 씽크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