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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손 (18700)- 미래랩이 바른손 보유 지분을 대거 정리, 사실상 바른손에서 손을 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향후 바른손의 경영은 최대주주가 된 홍콩계 헤지펀드인 코리아인핸스트가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바른손의 최대주주였던 미래랩이 지난 8일경 코스닥시장에서 240만주를 추가 처분에 나서 지분율이 종전 14.69%에서 2.31%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바른손의 최대주주는 코리아인핸스트(12.99%)로 변경되게 됐다.[머니투데이] ◈ 엔피아 (23430) - 엔피아가 내년에는 4년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LG증권은 엔피아가 벽지사업 부문의 악성 손실요인이 올해 안으로 완전히 해소, 추가 손실요인이 거의 없는 데다 엔피아사업 부문의 실적호전으로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edaily] ◈ LG전선 (06260) - 증권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IMT-2000사업 지분참여 및 계열사와의 부당내부거래의혹"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계열사 추가투자는 불가능한 상태라며 부인했다. LG전선은 16일 "현재 계열사에 출자된 금액 3000억원과 자기자본 4700억원, 순자산증가분 등을 감안할 때 공정거래법상 25% 계열사 투자한도로 인해 2002년 3월까지 계열사 출자지분중 1800억원 정도를 처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LG전선은 또 "향후 3년 동안 광통신 및 전자부품사업 등 주력사업에 4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어서 공정거래법상의 제약과 함께 IMT-2000사업 지분참여는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edaily] ◈ 금강고려화학 (02380) - 건자재와 원부자재를 취급하는 B2B 마켓 플레이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자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30억원을 출자한다. 16일 금강고려화학은 거래소 공시를 통해 "가칭 "e-KCC"로 이름 붙여진 B2B 자회사를 설립한다"며 "이 회사의 자본금 30억원 전액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발행주식수는 60만주며, 내달 20일 출자키로 했다. 또 사업은 내년 4월1일 개시 예정이다.[edaily] ◈ 한국전기초자 (09720) - 16일 한국전기초자는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천7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백29%가량 증가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액면가대비 40%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당총금액은 1백72억원으로 올해 순이익의 10%를 배당으로 사용하는 셈이다.[한경] ◈ 메디다스 (32620) - 메디다스가 보유중인 한글과 컴퓨터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메디다스는 한글과 컴퓨터 주식 89만2천160주를 44억8천669만원에 매각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메디다스는 경영합리화를 위한 투자지분 회수차원에서 처분했다고 설명했다.[한경] ◈ 농심 (04370) - 농심이 새우깡 가격을 400원에서 500원으로 25%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황찬 동원경제연구소 차장은 "농심이 다른 제과회사과는 달리 97년 이후에 한번도 새우깡 가격을 인상한 적이 없다"며 "이번 가격인상으 로 120억원의 추가적 이익증대가 예상돼 2001년 결산시점에 경상이익 이 1100억원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상해와 청도공장에 이어 최근 심양공장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2002년에 중국 현지법인이 흑자전환 될 것이라는 점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왔다.[매경] ◈ 대우통신 (05060) - 정보통신 사업부문이 매각됐다. 한빛은행은 16일 대우통신이 영업양수자인 (주)머큐리로부터 양도자산과 부채를 정산한 순매각대금 2,164억원을 입금받아 매각작업이 최종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교보생명에 위한 자산 가압류가 해결됨으로써 대우계열사중 가장 먼저 매각되게 되었다.[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