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라면 및 스낵 생산업체인 농심에 대한 "매수"추천이 나왔다. 24일 세종증권은 농심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데다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높다며 적정주가를 6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세종증권은 농심이 강력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라면과 스낵시장 점유율이 각각 65%, 32%에 달하고 있어 앞으로도 견고한 외형성장세가 이어질 전망했다. 또 주요 원재료인 국제 소맥과 팜유가격의 하락세에 따른 매출원가율 개선과 우량한 재무구조 보유에 따른 순영업외이익의 증가로 내년 경상이익률은 8.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내 현지법인을 통한 대중국시장 판매량도 올해 115억원에서 시장개척이 완성되는 2005년에는 77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농심의 지난 회기(6월결산 법인) 매출액은 1조1440억원으로 전기보다 6.4%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621억원에서 742억원, 경상이익은 773억원에서 929억원, 순이익은 533억원에서 75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