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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한끼 식사값을 또 올리다니 라면도 요즘은 1000원에 육박하더라구요 비싼 라면 보면 항상 농심 감자면, 무파맛 에이 나쁜넘들아!! 맨날 올리냐? [edaily 정태선기자] 농심(004370)이 라면가격 인상으로 인한 효과가 주가에 더 반영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라면 생수 스낵 등 각 분야에서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이익증가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주가는 전일대비 1.74% 상승한 2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10일 평균선을 넘어섰다. 이날 한누리증권은 농심과 관련, 지난해말 라면가격 인상은 아직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한누리증권은 "과거 라면가격 인상과 농심의 주가추이를 살펴보면, 주가는 가격인상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최근 가격인상은 아직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증권과 대우증권, 현대증권이 이날 농심을 포트폴리오에 신규로 편입했다. 대우증권은 농심이 라면·스낵·생수에서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있어 경쟁우위가 지속되고 시장점유율 상승과 생산성 향상, 유통망 장악 등으로 이익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지난해 4분기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라면 및 스낵시장 점유율의 지속적인 확대와 지난해 12월 라면가격 인상 효과에 힘입어 농심의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법인의 판매 역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법인의 경우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돼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증권은 제품가격 인상을 통한 지속적인 실적호전과 가격 결정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돼 장기적인 리레이팅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내다 봤다. Copyrightⓒ 2000-2004 edaily. All rights reserved.

농심 A004370   거래소 /0 (액면가 : 5,000)    * 03월 09일 09시 37분 데이터    현재가 203,500  시가 204,500  52주 최고 244,500  전일비 ▲ 2,000  고가 206,500  52주 최저 67,000  거래량 12,870  저가 202,500  총주식수 5,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