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내용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소매유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백화점·마트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1시58분 현재 신세계(004170)는 전날보다 2.04% 오른 55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신세계가 55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4월15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6월 백화점 및 이마트 기존점신장률은 각각 +15.6%, +5.4%를 기록(2분기 백화점 14.1%, 이마트 3.2%, 상반기 백화점 12.5%, 이마트 4.3%)했는데, 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이후 연속해서 두자리수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이마트는 3~5월의 부진을 딛고 크게 개선된 것임. 6월 월드컵 특수 영향이 일회성으로 작용한 점 외에도 경기회복세와 동사의 백화점 신규점 효과, 이마트 가격할인 정책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됨.
- 손익 측면에서는 이마트 매출이익률이 가격할인 정책으로 소폭 하락했지만(10.6월 이마트 매출이익률 24.8%, 09.6월 25.0%), 매출 볼륨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10.6월 이마트 영업이익률 8.0%, 09.6월 6.7%)이 크게 높아졌고 백화점은 기존 추세대로 매출이익률 및 영업이익률 모두 개선되고 있는 추세임
이마트 기존점신장률 회복과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점차 소비경기 둔화 및 이마트의 성장성 한계 봉착에 대한 우려가 중장기 주가 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최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이마트몰의 성과가 뚜렷이 나와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기 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