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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제지 주가가 현 수준보다 40%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21일 상장제지업체들은 올해 펄프가격의 상승과 인쇄용지 등 생산제품의 수급안정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 한솔제 지의 적정주가를 1만2000~1만3000원으로 판단했다. 지난 18일 이 회사의 종가는 8900원이다. 교보증권은 올해 한솔제지 매출을 전년대비 32.3%증 가한 1조454억원, 경상이익은 94.5% 급증한 573억원으로 보고 과거 5년 간의 EV/EBITDA, 시장 점유율 및 프리미엄 등을 감안할 때 적정주가는 1만1960~1만3120원사이로 보았다. 한솔제지가 한솔엠닷컴 주식을 1133만주 보유, 지난 18일 현재 3983억 원의 유가증권 평가차익이 발생한 점도 주가상승 가능성의 이유로 들었 다. 이 회사는 최근 거래일 기준 7일 연속 하락한 끝에 지난 17일부터 거래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