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한솔제지 A00415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4월 13일 08시 43분 데이터    현재가 14,300  시가 0  52주 최고 18,500  전일비 0  고가 0  52주 최저 9,090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43,624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대신증권은 13일 한솔제지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바닥일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솔제지의 1분기 추정 영업실적이 부진함에 불구 최근 주
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1분기 실적이 바닥이란 점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영업환경은 1분
기보단 양호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에는 퇴직금 관련비용(45억원)이 없는 점과 5월 이후 국제 펄프가격 약세, 5월말 지자체 선거와
 6월 월드컵 관련한 인쇄용지 수요 등이 기대된다"며 "수요측면에서도 1분기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 2분기 영업활동 이외에도 자산매각 등으로 인한 추가 현금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 애널
리스트는 "폐쇄된 청주공장 부지(약 170억원)와 한솔텔레콤(지분 45.9%), 한솔홈데코(47.63%) 등 관계사 일
부 지분매각 등을 포함해 약 600억원 이상이 영업활동 외로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