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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은 한솔제지에 대해 '매수'의견을 내고, 12개월 목표가를 5,640원으로 제시했다. 29일 오전 10시 주가는 4,010원이다. 한솔은 단기 영업이익전망에도 불구하고 매우 저평가돼있다고 밝혔다. 신문용지업체는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펀더멘털을 갖고 있다. 가격도 강세를 보여왔고,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에 비해 30% 상향돼있다.특히 아시아에서의 상황은 다른 지역보다 수요의 증가로 더욱 좋은 편이다. 한솔은 이 지역에서 신문용지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한솔의 핵심사업은 올해 마진이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낮고 원재료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최근 탐방에서 한솔경영진들도 회사가 평상시보다 영업마진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영업마진을 99년 11.6%에서 낮춰 2000년 9.3%, 2001년 8.6%으로 추정했다. 한솔엠닷컴의 매각대금은 두가지 목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부채상환과 다른 비상장업체를 지원하는 것이다.부채상환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더이상 다른 그룹에 대한 금액대여가 확장되지 않는다면 더이상의 논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