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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목표주가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보유(Hold) 유지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여전히 높은 펄프 가격 영향





-판관비 축소 추세 고려해 2007년 실적 전망 소폭 상향 조정



(윤효진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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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한솔제지에 대해 "펄프 가격 강세 영향으로 4분기 실적부진이 지속됐지만 판관비 절감 추세를 고려해 2007년 이후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그러나 "현 주가는 이미 목표주가보다 소폭 초과한 상태"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한솔제지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대보다 빠른 판관비 절감 추세를 고려해 2007년 이후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한편 투자의견은 Hold를 그대로 유지한다. 현 주가는 이미 목표주가보다 소폭 초과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2007년 주당순이익(EPS) 기준 한솔제지의 목표 주가이익비율(Target PER)은 11.3배로 현재 코스피 대비 10% 프리미엄을 받는 수준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의 투자 메리트가 크지 않아 보여 투자의견 Hold를 그대로 유지한다. 한솔제지의 4분기 영업 실적이 기대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매출액은 2848억원 (전년비 -5.0%), 영업이익은 208억원 (전년비 0.2%)으로 당초 추정치 대비 각각 15.7%, 12.6% 하회하였다. 매출액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이유는 인쇄용지 매출이 기대치 대비 8% 하회했기 때문이다. 한솔제지의 4분기 판매단가 및 물량은 현재 파악되지 않으나 원화강세로 인한 수출 가격 약세와 백상지 판매 물량 감소가 매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이 기대보다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1) 펄프 가격 상승세 지속에 의한 원재료비 부담 증가, (2) 제품 판가 인상 지연, (3) 4분기까지 지속된 원화절상 추세 등이다. 한솔제지의 2007년 이후 영업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 2007년 매출액은 1조1066억원 (전년비 2.7%)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0.9% 하향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995억원 (전년비 41.5%)으로 당초 예상치 대비 10.7% 상향 조정한다. 영업이익 상향 조정의 이유는 지난해 청주공장 조업중단 등의 이유로 인력 축소 후 4분기 인건비가 예상보다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인건비 절감과 리스료 및 수출경비 등 판관비 절감 요인을 2007년 판관비에 고려하였다. 금년 1분기를 정점으로 2분기부터 펄프 단가의 하락을 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년 평균 펄프 투입단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솔제지 (004150) Hansol Paper 인쇄, 산업용지 생산업체 거래소 종이목재

누적매출액	10,928억	자본총계	5,484억	자산총계	15,201	부채총계	9,716억
누적영업이익	694억	누적순이익	-1,136억	유동부채	4,928억	고정부채	4,788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늘었다가 2004년을 고점으로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올들어 6.4%로 가장 낮았습니다. 어떤 이유로 수익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