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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 20일새 228% 급등게시글 내용
한국석유의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종목의 주가 급등을 촉발한 디엠파트너스의 한국석유 지분 매입세는 그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종목의 주가 급등은 정도를 넘어선 것으로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석유의 현재 주가이익비율(PER)은 32배에 달하고 있다.
22일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석유는 4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지난 5일 1.14%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달 23일 이후 7번의 상한가를 포함, 연이어 급등했다. 이 기간 주가는 2만7800원에서 9만1100원으로 급등, 상승률이 228%에 달한다. 자산주 평가에 지분경쟁 테마까지 형성된 것이다.
이 같은 급등세는 한국석유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 디엠파트너스가 회사 지분을 잇따라 매입하면서 촉발됐다. 디엠파트너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이 회사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 이 회사 김무현 대표 포함 지분율은 14.99%에 달한다. 한국석유 최대주주 지분율은 27.38%이다.
시장에서는 자산주 이슈에 인수합병 테마, 적은 유통주식수(65만5000주)가 겹치며 급등세를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한국석유의 장부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98배이지만 이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을 공시지가나 실거래가로 계산할 경우 PBR은 더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엠파트너스 김 대표는 한국석유의 지분 매입을 투자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연결기준으로 평가하면 PER도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다”고 했다. 디엠파트너스는 한국석유 주식을 사들이는데 33억원 정도를 투자, 이날 보유가치가 90억원 정도에 달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정의석 투자전략부장은 “공시에 투자목적임을 밝혔다 하더라도 경영권에 참여한 사례가 꽤 있지만 현재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측면이 있어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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