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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산은 마석지역개발과 과련 외자유치후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만 세워뒀을뿐 진행사항은 없다고 2일 밝혔다. 세계물산 실무담당자는 이날 "마석지역을 놀이공원과 실버산업단지로 육성하려던 계획은 5-6년전부터 진행돼왔다"며 "하지만 지난 99년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간후 외자유치문제는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로서는 외자유치이후에 마석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만을 갖고있을뿐 구체적인 진척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