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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천리마는 멈추지 않는다게시글 내용
참 어렵네요.. 수급이 꼬여있어서.. 8월중순이후로 최악의 구간을 겪고 있네요..
상품가 폭락영향(유가,비철금속..)을 받은 이후.. 기관들의 loss cut물량이
돌아가면서 나오니.. 무겁고 속 터지게 만드네요.. '참을 忍'......계속 새기고
있어야죠..
저의 경우..
현대제철관련,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볼때.. 지속 보유 or 확신을 갖고 지속매집
하는게 맞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날씨가 쌀쌀해져서...서리내릴때까지는
기다려도 좋다고 보고 있구요..
1. 환율관련..
원화환율은 8-9월 저점을 또 갱신하네요..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일본엔화와는 더욱 격차를 벌여.. 현재 원엔환율은 810원대입니다..(05년 1월 1010원대)
철강업은 환율하락에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게 될테니.. 조만간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철스크랩 OR 철광석을 수입해서 제품을 만드는 철강업은 이익스프레드가 더
좋아지는 수혜가 있습니다.. 제조원가가 낮아지는 만큼..
참고로...
10월 중순.. 중국공상은행 IPO가 있기에 워낙 시가총액규모가 막대하다보니..
외인들이 아시아투자자금 비중의 상당부분이 이를 위해 중국으로 쏠리고 있다하더군요..
특히 국내증시의 은행업종 주가부진도 이런일환의 외인매도 때문인걸 감안하면..
외인자금이 빠져나가는 것도 환율의 추세적 추가하락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2. 상품가격하락 철강업 우려관련..
8월중순 들어 중국금리인상+해외교환사채 잔여물량출회+위안화평가절상으로...
지수와 거꾸로 줄줄.. 빠지더니..
한껏 모아놓은 장단기이평선을.. 상품가격하락이라는 폭풍으로 밑으로 뻥 뚫어
버렸습니다... 기관로스컷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되면서 현대제철을 수급은
망가져 버린상태입니다..
상품가격.. 유가/비철금속 가격은 그동안 상품선물투기세력에 의해 과수요가
생기면서 많은 거품이 생겼고.. 이 세력들이 발을 빼고 있습니다..
08년 베이징올림픽을 기점으로 실질적인 원자재수급은 피크로 보고선..
워낙 큰 자금이다 보니.. 1년 남짓 앞서서 나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경기침체우려를 하며.. 걱정하지만.. 이는 우려일뿐.. 경기활황은
08년에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천리마처럼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아직 목적지는 많이 남아 있구요.
상품가격하락은.. 거품을 빼주며.. 오히려 경제에 더 탄력을 줄 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상품가격하락=>중국내수위축우려=>중국철강가하락=> 국내 중국산철강
유입이란 악순환의 고리는 앞에서부터 끊기게 될 것으로 봅니다..
현대제철의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상품가하락=> 철스크랩가격하락 & 철근가격 동결
및 소폭인상=> 이익스프레드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의 내수진작 및 폭풍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정책 및 폭풍피해복구 등의 영향으로
4사분기 및 내년 1사분기까지 성수기를 이어 갈 것으로 판단합니다..
봉형강시황이 않좋을 거란 얘기는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 경기활성화를 위한 재정정책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
(판교 신도시와 행정도시투자)가속화로 하반기 철근수요 더욱
강해질 것.
- 2006년 하반기 판교신도시 착공
- 2007년 송파, 평택, 김포, 파주, 화성 신도시 착공
- 2007년~2011년 행정수도 건설 / 기업도시 착공
중국산철근의 경우 국내시장점유율은 10%정도로 그 이상은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산철근의 경우 규격이 국내와 다르고.. KS인증도 못 취득한 상황이라..
건설사에서 함부로 갖다 쓸수 없습니다.. 중국철근 수출업체의 경우.. 철강이라는
부피크고 무거운 제품이라..부수비용(운반/하역비)도 만만치 않구요.. 또한 중국정책상
수출보조금축소(15%=>11%=>금번 8% )와 계속 되어지는 위안화절상요인을
감안하면.. 중국산수입물량은 더욱 제한적일 겁니다.
3. 고로사업 관련..
다음달이면 고로사업(일관제철사업; 철광석=>제품)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되며..
현대차그룹의 사활을 건 대규모사업이 시작됩니다.. 세력님들이 이를 뭉게지는
않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으로 단순히 포스코와 비교해보면..
현대제철은 포스코의 13%수준입니다..추후 4년이후를 내다봐서는 현 포스코
수준의 39%까지 규모가 커질 것이라 판단한다면.. 기관펀드매니저들은 장기적인
포석을 갖고 지속적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차/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 확실하고 막대한 수요처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겁니다..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1~2년후에 10만원 갈것이란 얘기가 허구한 소리로만 들리지는 않습니다..
현대제철이라는 천리마는 벌써 작년부터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한달간의 조정이
있었지만.. 무시해도 좋다고 봅니다..
천리마는 일단 달리면.. 천리를 가기까지.. 쉽게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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