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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철근가격 동결로 수익성 위축, 10월부터 마진 개선



-9월 철근 가격 동결





-8, 9월 철근 수익성 위축, 10월 이후 개선





(박병칠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5일 푸르덴셜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고가 원료 투입 등으로 수익성이 위축되겠지만 4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철근 판매 가격 동결 및 고가의 수입 철스크랩(고철) 투입으로 철근 수익성 위축이 불가피하다. 특히 고가의 철스크랩이 투입되는 8월 철근 톤당 영업이익 2005년 12월 4만7000원 대비 40% 하락한 3만원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10월부터는 철스크랩 투입 단가 약세로 톤당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수요의 계절적 특성 감안시 판매량도 점차 늘어나면서 4분기 수익성 3분기의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철근의 9월 판매 가격을 기존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철스크랩 투입 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철근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것은 단기 수급 여건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철근의 판매 정체(8월 현대제철 판매량 28만톤), 재고 증가(8월말 현대제철 재고 12만톤, 전월대비 20% 상승)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철근 수급 여건이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다. 한편 수급 여건 개선시 할증료(surcharge) 미반영분 1만7000원 반영, 할인폭 축소 등 통해 철근 판매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철근 단가 고시 주기를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변경했다. 수입 철스크랩 투입가 상승 등으로 8~9월 수익성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철스크랩은 미국산이 2분기 고가 계약분이 투입되고 일본산도 2분기 후반 강보합 국면에서 구매한 물량이 투입되는 만큼 8~9월 수입재 투입가는 295달러(2분기 253달러)대로 올라설 것으로 추정된다. 200달러(2분기 220달러) 내외로 억제된 국내산 덕분에 현대제철 총투입가는 원화기준 2분기 24만원에서 8월 25만6000원, 9월 24만6000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감가상각비와 판관비 등 감안하면 톤당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만7만원에서 3만원으로 축소된다. 그러나 10월부터 철스크랩 투입 단가가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이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수입재 투입가는 최근 미국, 일본의 내수가 하락으로 4분기에 전기 대비 20달러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철근 수요의 계절적 특성 감안시 판매량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4분기 철근 수익성은 3분기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제철 (004020) HYUNDAI STEEL COMPANY 종합제철 회사로 거듭나는 철강전문기업 거래소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51,259억	자본총계	32,427억	자산총계	65,226	부채총계	32,799억
누적영업이익	5,086억	누적순이익	4,889억	유동부채	19,386억	고정부채	13,412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1.5%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2004년 12.5%를 고점으로 하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수익성이 감소했는지, 원가상승에 의한 것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