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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증권
[섹터/산업] 철강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제철, POSCO

삼성증권이 2011년9월19일 "철강가격 회복 signal 체크!"이라며 철강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 김민수 애널리스트는 "국내 철강사들의 이익모멘텀은 3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는데, 이는 국내외 수요산업 가동률 회복과 연초 생산능력 증설 등에 따른 효과로 출하량 증가가 기대되며, 하반기 원료탄 계약가격 하락으로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에도 원료 투입원가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시아 철강가격 회복 signal이 확인되고 있는데, 4분기 철강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8월부터 중국 철광석 수입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실질 수요 변화에 민감한 냉연-열연 스프레드는 7월 초 이후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고, 중국 Baosteel 등 대형 철강사들은 3개월 연속 제품 출하가격을 인상 발표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실질 수요 변화에 민감한 유통 냉연-열연 가격 스프레드는 7월 초 저점을 기록한 후 회복세로 전환되었는데 Baosteel의 10월 냉연 출하가격이 현재 유통가격 보다 높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냉연 유통가격 상승과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2012년 상반기 현대제철, 포스코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금년 3분기 대비 약 3.2%p, 2.2%p 회복될 전망이다. 아시아 철강가격 회복에 따른 수출 ASP가 3분기 대비 US$50 이상 회복될 것이며, 4분기 원료탄 계약가격이 안정된 수준으로 체결됨에 따라 2012년 상반기 원료 투입원가는 3분기 원가를 약 9.4% 하회할 것이고, 제품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라며 현대제철, POSCO를 철강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