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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철강금속
[투자의견] NEUTRAL
[톱픽종목]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대우증권이 2011년2월9일 "철강주 매입 시점은 2011년 하반기"라며 철강금속업종의 투자의견을 NEUTRAL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전승훈 애널리스트는 "당사는 철강산업의 본격적 시황 회복은 2012년부터라고 전망된다. Cost push rally가 끝나고 철강 가격이 하락하면서 마지막 조정이 올 때까지 보수적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본격적인 철강주 매입 시점은 2011년 하반기 철강사들의 이익이 축소되는 시점으로 예상한다. 향후 원재료 가격 급등세가 진정되면 투기 수요가 감소하면서 철강 가격이 하락하고 철강사들의 이익이 축소되는 국면을 한번 더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본의 신일본제철(NSC)과 스미토모금속(SMI) 합병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낮출 필요가 있다. 합병도 2012년의 이슈로 아직 먼 미래의 사안이며 합병을 통해 원가경쟁력이 높아질 경우 저가에 한국향 철강재 수출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현대제철은 빠른 원가 절감 기술 습득 속도를 보여주고 있어 수익성이 시장의 전망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고로 2기의 상업생산 시작으로 성장성을 갖추었다. 현대하이스코는 POSCO의 전략 변화로 냉연-열연 강판의 Spread가 과거와 같이 축소될 위험이 낮아졌고, 국내 대형 철강사들 중 EV/EBTIDA 기준 주가가 가장 싸고, 2013년부터 감가상각비 급감, 연료전지 스택 금속분리판의 매출 시작으로 제 2의 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를 철강금속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