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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증권
[섹터/산업] 철강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제철

KB증권이 2010년12월7일 "2011년은 중장기 철강 철강마진 회복의 원년"이라며 철강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KB증권 이종형, 김윤호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2011년 철강수요는 연간 9%이상의 경제성장률 감안시 5~10% 내외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4Q09를 peak로 연중 내내 하락했던 중국 선행지수가 4Q10 바닥권에 진입하고 있는데, 선행지수 반등과 함께 1Q11부터 중국 철강 수요모멘텀은 살아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철광석 생산량 증가와 조강설비 증설 둔화로 철광석 수입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고, 2010년 이후 한 단계 level up된 원료가격이 원료생산 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2010년 급등했던 철강 원료가격은 2011년에는 전반적인 상향 안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1H11에는 완만한 상승 이후 2H11에는 안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등 선진국의 양적 완화로 인한 달러 약세 및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서의 투기적수요가 최소 1H11까지 지속될 전망인데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실수요도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설명했고, "다만 2012년 미국 등 주요국의 출구전략을 앞두고, 2H11부터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인상 논의가 본격화 될 경우 비철금속 및 귀금속 가격의 변동성은 1H11 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현대제철을 철강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