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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철, 지난해 당기순익 606억원 (연합) - 인천제철은 지난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각각 635%와 4천77%가늘어난 851억원과 606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총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1조6천310억원이었다. 이같은 이익증가는 원가절감노력과 구조조정노력의 결과로 특히 경상이익 가운데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 매각익이 500억원에달한다고 인천제철은 설명했다. 인천제철은 이에 따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포함한사내유보금이 2천100억원을 웃돌아 오는 26일 지급예정인 매수청구대금 1천800억원과 삼미특수강 인수에 따라 올해 투자금액 200억원 지급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 라고 말했다. 인천제철은 지난해 매각하지 못한 투자유가증권을 매각할 경우 4천 억원 이상의 매각대금이 추가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