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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식에서 좀 멀리하고 생활전선에 열심히 일하던중에 어느날 집에 와보니

하수구가 흘러넘쳐 걍 똥물이 아수라장을 이루던 작년 9월경이었죠.

뚫어뻥 관련 세척력상품으로 기술자없이 혼자 해볼라했는데 도저히 고치지를 못해서

전문가(하수구뚫어주시는분) 를 불렀죠.

아저씨가  시끄럽게 기계를 돌리더니 근 20분만에 해결을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갑작스레  앞집에 있는 세탁소 아저씨 아냐고 묻더라고요.

하기사 그 세탁소 그 당시에 이사했다고 했거든요.

근데 뚫어뻥 아저씨가 그러는데

'나는 무식하고 배운거 없어도 이걸로 잘 먹고 살고 있다고, 근데 세탁소 그넘하고 친구지간인데

2003년에 무작정 그넘아가  있는돈 없는도 끌어모아 현대제철에 몰빵을 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러더만 딱 4배 수익나서 세탁소 문닫고 더 큰곳으로 세탁소 차린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듣고 나는 그래도 주식에 입문한지 오래됐고 공부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쫄딱 망했는데

대체 저사람들은 어떻게 주식을 하길래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죠.

암턴 현대제철 주식차트보면 인생사 새옹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