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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르덴셜증권
[섹터/산업] 철강
[투자의견] NEUTRAL
[톱픽종목]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푸르덴셜증권이 2009년3월31일 "수급불균형 상태 지속될 전망"이라며 철강업종의 투자의견을 NEUTRAL으로 제시했다.

푸르덴셜증권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중국당국은 경기부양을 위하여 4조위안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 대책을 발표하고, 철강재 감산폭을 축소하였지만, 수요회복이 지연되면서 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률 상승을 우려한 중국당국의 중소형 제철소 구조조정 지연으로 수급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달러화 약세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비철금속 상품가격 강세전망은 철강주 주가상승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가 원재료 투입기간이 길어지면 수익성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고로업체와 광산업체의 원재료 협상결과 발표는 4월 이후로 지연되고, 철강재 가격 인하는 원재료 가격변동 적용이 소급적용되면 5월, 소급적용되지 않는다면 6월 이후에 단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결국 환율, 상품가격 등 외부 요인은 개선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철강재 가격과 수요 등 실질적인 요인의 회복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국내 철강기업 주가의 박스권 상단 돌파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현대제철은 2010년 고로가동 이후 전기로 제강사에서 일관제철소로 업종내 지위 상승이 예상되고,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의 고로가 완공되면 현대제철과 현대차그룹 사이에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라며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를 철강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