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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차그룹의 고로사업 차질 우려로 현대제철[00402
0] 주가가 급락한 것에 대해 매수 기회라고 21일 조언했다.
전날 현대제철 주가는 정몽구 회장의 구속으로 현대제철의 고로투자가 불확실하다는 소식에 5.59% 급락
했었다.
이에 대해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정 회장의 구속으로 현대제철의 고로투자가 일정기간 지연될 가능성은
있지만 고로투자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며 "따라서 현대제철 성장성 훼손 우려에 대한 일부의 예상은 지
나치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우려하는 철광석 장기공급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지연도 제1고로와 제2고로의 완공시점이
각각 2010년, 2011년이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주력사업인 봉형강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매력적인 점을 감
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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