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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근시황 호조 지속 `매수`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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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6일 현대제철에 대해 "3월 이후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철근 시황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69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견조한 철근시황이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현대제철(004020)
-3월 이후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철근 시황에 힘입어 2분기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69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
-전분기에 비해서는 73%나 급증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것. 6월 장마에 따른 출하지연 등 건설 공사에 지장을 초래할 기후적 요소가 배제된다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 늘어난 1800억원대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
-2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한 2가지 이유 : ① 무엇보다 주력사업 부문인 봉형강류의 업황 개선과 이에 따른 채산성 향상이 주된 요인. ② 미니밀 HR, STS사업부 손익분기점(BEP) 상회
-3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더라도, 봉형강류는 안정적인 시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최근 수입 빌릿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단압업체들의 경영부담이 가중되어 가동중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수입철근 또한 가격 상승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점차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3분기에는 주요 제품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계절적인 요인에 의한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2분기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 그러나, 전년동기대비로는44% 증가하는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
-4분기에는 다소 변수가 존재하고 있음. 당진 B지구에서 슬래브 반제품을 이용한 열연강판을 처음으로 생산할 예정으로, 현재의 높은 가격대의 슬래브가격을 고려할 때, 적자발생이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 이로 인해 4분기 예상하는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 전년동기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현대제철에 대한 기존의 `매수` 관점과 4만6000원을 유지하는 입장.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先)반영된 측면도 부인할 수 없으나, 하반기에도 이러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
-하반기에 고로투자와 관련한 일련의 사업계획안을 발표할 계획으로 시장의 우려사항인 자금조달, 기술제휴, 원재료 조달 등의 불투명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이슈화될 가능성도 커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해 볼만함. (박기현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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