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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하락, 개인-기관 '사자'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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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숙혜 기자]코스피시장이 이틀째 하락했지만 마감가에 장중 낙폭의 절반을 회복하는 탄력을 보였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했지만 규모가 제한적이었고, 프로그램이 막판 매수우위로 돌아서면서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1포인트(0.87%) 하락한 1386.08을 나타냈다. 장중 지수는 25포인트 가량 떨어지며 1373.25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79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89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148억원 매수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전기전자를 479억원 순매도했고 운수장비와 은행주를 각각 132억원, 24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줄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0.93% 내린 6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가 예정된 LG필립스LCD가 2.26% 하락했다.
외환은행 헐값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국민은행이 2.39% 하락, 이틀 연속 떨어졌고 외환은행은 0.4% 소폭 올랐다.
신한지주는 예금보험공사의 보유 지분이 BNP파리바와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매각된 가운데 전날보다 3.43% 급락했고,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지주도 각각 1.43%, 0.56%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954.70원으로 상승 마감했지만 현대차가 1.16% 떨어졌고 기아차도 0.75% 내렸다.
건설주 가운데 현대산업이 3.27% 상승했고, 현대제철이 6% 이상 급등하는 등 일부 철강주가 강세를 보였다.
증권주도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졌다. NH투자증권이 3.7% 급락했고 우리투자증권과 한국금융지주, 대우증권이 2% 이상 하락했다. 반면 동양종금증권이 전날보다 4% 급등했다.
섹터지수는 KRX금융이 2% 하락했고, 자동차와 정보통신이 각각 1.45% 내렸다. KRX반도체와 바이오텍이 각각 0.48%, 0.75% 떨어지는 등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1.75% 상승했고, 종이목재가 0.97% 올랐다. 섬유의복과 철강금속이 각각 0.34%, 0.59% 상승 마감했고, 보험이 0.09% 소폭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가 1.2% 하락했고 금융이 1.5% 떨어지는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기가스와 운수창고가 1% 이상 내렸고, 운수장비(0.72%), 건설(0.44%), 통신(0.28%)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이 293개에 그친 반면 459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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