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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INI스틸(004020)에 대해 "실적모멘텀이 개선되면서 예상보다 안정적인 영업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3만7000원으로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 INI스틸(004020)
- 개선되고 있는 실적 모멘텀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 37,000원으로 상향
INI 스틸의 목표주가를 29,000원에서 3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유지함.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는 철근 및 스테인리스(STS) 가격의 상승 등 최근 실적모멘텀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임. 이에 따라 2006년, 200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6%, 2.9% 상향조정함.
- 건설경기의 회복 보다는 제품별 수급 및 마진 개선 요인이 실적개선의 견인차가 될 전망
영업실적은 2006년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전망인데, 이는 본격적인 건설경기의 회복 보다는 제품별 수급 및 마진 요인의 개선 때문으로 예상됨. 철근의 경우 철강 반제품인 빌레트(Billet) 국제가격 상승에 따라 단압밀의 원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산 철근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부진한 내수로 인한 과도한 가격경쟁은 크게 완화될 전망임.
이에 따라 3월부터 톤당 3만원의 가격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향후 국제 스크랩 가격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인상도 가능하다고 판단됨. 또한 2005년 하반기영업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되는 STS 냉연강판의 경우 중국의 감산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2006년 상반기중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됨. 이같은 요인은 당초 예상보다 2분 영업이익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
-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실적유지의 비밀은 형강, 중공업 부문의 호조
제품구성이 건설용 철강재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건설경기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폄하를 받아왔지만 2005년 4분기 실적은 고무적인 것이었음.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이익률 하락을 중공업 부문 및 일반형강(조선 및 기계산업이 주 수요처임)의 매출증가와 양호한 이익률이 방어한 것으로 분석됨. 이는 향후 실적 안정성 및 2006년 실적 개선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판단함. (이은영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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