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교보증권은 15일 2006년 철강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하석원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역별로 철강가격 차별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나 선진국의 경기회복으로 철강수요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세계 철강 경기 회복의 열쇠는 중국이 쥐고 있다"며 "생산량 조절 정책(신 철강정책) 등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감산의지와 노력으로 재고조정을 통해 가격 안정이 이루어진다면 세계 철강경기는 내년 2분기를 바닥으로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 애널리스트는 "올해까지 판재류시황 호조와 봉형강류 시황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내년에는 봉형강류 시황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봉형강류 대표주인 INI스틸(004020)을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또 "고급강 비중이 높고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는 업종대표주인 포스코(005490)는 내년 하반기 철강경기 회복을 고려하여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기업분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