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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잔고 청산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게시글 내용
국내 증시 기술적 반등을 기대한다면 대차잔고 청산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
이 높은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상장 주식 수 대비 대차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 ▲대차잔고 증
가율이 높은 종목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을 추려 공매도에 따른 숏커버링(매도주식
재매수)이 기대되는 25개 종목을 선정했다.
이정민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는 '낙폭 과대주들의 되돌림'을 이용하는
전략이 우선 순위가 될 수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최근 대차잔고가 많이 증가한 업종
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매도를 통해 매도한 주식은 대차거래 기간 안에 반드시 상환해야 한다"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에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가가 예상과
다르게 상승할 경우 대주 거래로 인한 차익을 고정시키기 위해 숏커버링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대차잔고 자체가 업종 및 종목 선택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겠지만 가격 자체의
복원력을 기대한다면 낙폭 과대에 따른 되돌림과 대차거래 청산의 조짐이 나타나는
업종들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기준에 의해 선정된 25개 종목은 현대제철, SK, 동양제철화학, 한진해운, LG전자, 호
남석유, 하이닉스 등이다.
선정 종목 중 상장 주식 수 대비 대차잔고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미래에셋증권으
로 15.88%며, 하이닉스(15.84%)와 GS건설(15.82%)이 뒤를 이었다.
코스피 지수가 연중 고점을 기록한 5월16일 이후 현재까지 대차잔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현대제철로 335.99% 기록했으며, 이어 SK(303.33%), 동양제철화학(134.2
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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